이번 1박 2일 ‘밥보이 특집’에서는 여수의 특별한 제철 음식, 하모(갯장어)가 소개됐는데요. 박보검과 이상이도 처음 먹어본다고 했던 그 장면, 다들 기억나시죠? 멤버들이 방문한 곳은 바로 여수 하모 맛집, ‘경도회관’이었습니다.
하모가 뭐냐고요?
하모는 갯장어의 지역 사투리예요. 보통 경남, 전남 쪽에서 하모라고 부르고, 얇고 길쭉한 생김새에 비해 살이 탱글하고 담백해서 샤부샤부나 회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비린내도 거의 없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라 처음 먹는 분들도 잘 드세요.
경도회관, 방송에서도 반응 좋았던 이유
경도회관은 여수 지역에서 하모 샤부샤부로 유명한 맛집이에요. 1박2일 밥보이 특집에서도 이곳을 찾았고, 박보검은 한입 먹고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고 이상이나 김준호도 “진짜 고급진 맛”이라며 극찬했죠. 그 반응을 보니, 저도 진짜 한 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가격대는 어느 정도?
하모 샤부샤부 기준 1인분 약 35,000~40,000원대예요. 회, 무침, 구이 같은 메뉴도 있고, 보통 2인 이상 주문이 기본이니 참고하세요. 하모 자체가 귀하고 손질도 까다로워서, 이 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편이에요.
하모 샤부샤부, 이렇게 먹으면 진짜 꿀맛
-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하모를 살짝 넣어 살짝만 데친 후 바로 꺼내요
- 양념간장, 초고추장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 함께 나오는 부추, 미나리, 깻잎에 싸 먹으면 풍미 업!
- 마무리는 우동사리 or 죽까지 싹싹
방송에서도 멤버들이 국물까지 싹 비우던데, 그 장면 보는데 괜히 입맛 돌더라고요.
경도회관 위치 및 기본 정보
| 식당명 | 경도회관 |
|---|---|
| 위치 | 전남 여수시 (경도해양관광단지 인근) |
| 대표메뉴 | 하모 샤부샤부, 하모회, 하모무침, 하모구이 |
| 가격대 | 샤부샤부 1인 35,000원~ / 사이드 별도 |
|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
하모, 여수에서 먹어봐야 하는 이유
하모는 흔히 먹는 회나 게장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담백하면서도 식감은 쫀쫀하고, 무엇보다 제철(6~8월)에는 진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경도회관은 그런 하모를 가장 정갈하고 푸짐하게 내주는 곳이라 여수 여행 오셨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특별한 한 끼, 제대로 된 여름 보양식 찾으신다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