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타짜', '각시탈'…
이 작품들만 들어도 한 사람이 떠오르죠. 바로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허영만 작가입니다.
한국 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지금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 분인데요.
오늘은 허영만 선생님의 나이, 가족, 데뷔작부터 대표작까지 차분히 정리해드릴게요.
1. 허영만 나이와 출생 정보
몇 살인가요?
허영만 작가는 1948년 8월 12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76세입니다. 만화가로는 상당히 긴 커리어를 갖고 계시죠. 현재까지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현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출생지는 어디?
전라남도 여수군 화양면 출신으로, 태어날 당시에는 미군정 조선 시기였다고 해요.
어려운 시절을 살아낸 세대지만, 그는 그 경험을 만화 속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잘 녹여냈죠.
2. 학력과 성장 배경
어떤 학교를 다녔을까?
여수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왔습니다.
- 여수동국민학교
- 여수중학교
- 여수고등학교 졸업
지방 소도시에서 자란 경험이 그의 만화에 잘 묻어나요. ‘식객’에서처럼 지역의 음식과 문화,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들 말이에요.
3. 가족과 자녀
부인과 자녀
허영만 작가의 배우자는 이명자 씨로 알려져 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 아들: 허석균 - 딸: 허보리 (1981년생)
친손자·외손자까지
허민, 허윤이라는 친손자도 있고, 외손자는 이한진, 사위는 이수민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다복한 가족을 이루며 창작 활동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4. 데뷔와 커리어 시작
첫 데뷔작은?
1974년, 한국일보에 연재된 '집을 찾아서'가 허영만 작가의 정식 데뷔작입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당시부터 정교한 그림체와 사회적인 메시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초기 대표작들
데뷔 후에는 ‘각시탈’, ‘무당거미’, ‘오! 한강’, ‘비트’ 등 굵직한 작품들이 이어졌죠.
특히 ‘오! 한강’은 한국 현대사를 만화로 풀어낸 작품으로, 교과서보다 더 생생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어요.
5. 허영만의 대표작들
식객
한국 음식 문화를 섬세하게 다룬 ‘식객’은 만화계뿐 아니라 요리계에도 큰 영향을 줬어요.
이 작품을 통해 잊혀진 향토음식과 장인정신을 재조명했죠. 실제로 ‘식객’에 나온 식당들이 방송에도 소개되며 성지가 되기도 했어요.
타짜
“타짜는 사람을 못 믿는 게 직업이야.”
이 대사로 유명한 ‘타짜’는 원작만큼 영화도 큰 인기를 끌었고, 3편까지 제작되며 대중문화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비트
청춘의 방황, 불안, 분노를 담아낸 ‘비트’는 90년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변했어요.
정우성과 고소영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6. 허영만 작가의 영향력
만화를 넘은 문화 콘텐츠
허영만 작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영상화에 성공했어요.
- 식객 → 드라마 & 영화 - 타짜 → 영화 3편 - 비트 → 영화 - 각시탈 → 드라마
그의 이야기는 시대를 담고 있어,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공감과 감동을 줍니다.
종교와 철학
허영만 작가는 불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 속에서도 인간의 욕망, 윤회, 업보 같은 주제를 많이 다뤄요.
그의 만화는 단순 오락물이 아니라, 철학과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7. 허영만 프로필 요약
| 항목 | 내용 |
|---|---|
| 이름 | 허영만 |
| 본명 | 허형만 (許亨萬) |
| 출생 | 1948년 8월 12일 |
| 나이 | 만 76세 (2025년 기준) |
| 출생지 | 전라남도 여수 화양면 |
| 학력 | 여수고등학교 졸업 |
| 데뷔 | 1974년 ‘집을 찾아서’ |
| 직업 | 만화가 |
| 종교 | 불교 |
| 배우자 | 이명자 |
| 자녀 | 아들 허석균, 딸 허보리 |
| 대표작 | 식객, 타짜, 비트, 오! 한강, 각시탈 |
마무리
오늘은 허영만 작가님의 나이, 가족, 대표작과 데뷔작까지 정리해봤어요.
세대를 뛰어넘는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그림체로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만화가죠.
앞으로도 그가 남길 새로운 이야기들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