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주승이 공룡을 주제로 박물관을 탐방하는 장면이 방송된 후, 해당 장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이처럼 눈을 반짝이며 공룡에 몰입하는 모습부터, 무지개 회원에게 공룡상 별명을 붙여주는 센스까지—많은 시청자들이 “저 박물관 어디야?”라고 궁금해했을 텐데요.
공룡 앞에서 진지해진 이주승
이번 방송에서 이주승은 전시된 공룡 앞에서 “공룡을 보면 인간을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남기며, 특유의 철학적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해맑은 미소와 함께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박물관을 관람했고, 시대별 공룡의 특징과 진화 과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죠.
어린이 도슨트와 토론, 몰입도 최고
전시관을 돌던 이주승은 어린이 도슨트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공룡 학설에 대한 열띤 토론까지 이어갔습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해설을 듣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이는 평소 '관찰형 인간'의 면모를 보여준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공룡 굿즈 쇼핑과 화석 발굴 체험까지
전시를 마친 후에는 기념품 코너에서 공룡 굿즈를 유심히 살펴보며 “여기서 빠져나오기 어렵겠다”고 말할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화석 발굴 체험 공간에서는 보호 안경까지 착용하고 직접 돌을 두드리며 체험에 참여했는데요, 이때만큼은 예능인보단 학자에 가까웠습니다.
무지개 회원에게 공룡상 선물
관람을 마친 후 이주승은 무지개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어울리는 공룡상을 지정하며 유쾌한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의외의 조합에 멤버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이를 통해 이주승 특유의 재치 있는 시선이 다시 한 번 드러났습니다.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밸런스가 돋보였죠.
그렇다면 촬영지 어디?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장소. 해당 박물관은 바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입니다. 공룡 골격이 입구에서부터 존재감을 뽐내고, 다양한 생태계와 진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구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고, 체험형 콘텐츠가 잘 구성되어 있어 ‘나 혼자 산다’의 촬영 장소로도 제격이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정보
-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32길 51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 입장료: 성인 6천원 / 청소년 4천원 / 어린이 3천원
마무리 정리
배우 이주승은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닌, 진심 어린 몰입과 관찰력으로 공룡 전시에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전달했습니다. 방송 이후 해당 박물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다시금 주목받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