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결혼을 염두에 둔 부동산 임장 투어에 나섰습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 178회에서는 절친 정준하와 함께 신혼집 후보지를 찾아 서울 주요 지역을 직접 둘러보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번 방송에서는 그가 방문한 동네와 부동산 상담 내용, 달라진 결혼관까지 함께 다뤄졌습니다.
1. 이정진, 신혼집 찾는 이유
이정진은 정준하와의 만남에서 “예전엔 혼자만 편하면 됐는데, 요즘은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는 집을 보며 “여기를 아이 방으로 하면 어떨까?”라는 말을 반복하며 변화된 가치관을 드러냈습니다. 이전까지 결혼에 조심스러웠던 모습과는 달리, 이젠 가정을 염두에 둔 생활 계획이 엿보였습니다.
2. 첫 번째 방문지, 방배동 서래마을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초구 방배동, 그중에서도 고급 주택 밀집 지역으로 유명한 서래마을입니다. 해당 매물은 아이 방 구조가 가능한 평면이 특징이었으며, 이정진은 거실과 침실보다 아이 공간을 먼저 살피는 모습으로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가 유심히 창문 위치와 놀이공간 구성을 살피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3. 청담동 트리플 복층 구조의 매물
이어 이동한 곳은 청담동. 이정진은 복층 구조의 고급 주택을 둘러봤고, 거실 벽난로를 본 장우혁은 “예전 H.O.T 숙소 같다”며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담동 매물은 넓은 평수와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으며, 교통과 인프라 면에서도 장점을 갖춘 위치입니다. 스튜디오에서는 "터가 좋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4. 엄마가 직접 리모델링한 집까지
이정진은 마지막으로 아이를 고려해 리모델링된 매물까지 둘러봤습니다. 직접 설계에 참여한 집이라는 점에서 생활 동선과 실용성이 잘 반영된 구조였고, 특히 아이를 위한 세심한 배치가 돋보였습니다. 부동산 상담 중에도 그는 "아이와 함께 살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는 말을 이어가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내비쳤습니다.
5. 정준하 식당에서 이어진 연애 토크
임장 투어를 마친 두 사람은 정준하의 식당에서 맥주 한 잔을 나누며 연애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정준하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고 묻자 이정진은 “1년 정도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전 노력 안 해도 절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서”라는 너스레를 던지기도 했고, 과거 연애의 문제점도 솔직하게 공유했습니다.
✔️ 이정진 신혼집 임장 요약
- 프로그램: 채널A <신랑수업> 178회
- 임장 지역: 방배동 서래마을, 청담동, 잠실 등
- 동행자: 절친 정준하
- 방문 목적: 신혼집 후보지 확인
- 특이사항: 아이 방 배치에 집중
- 추가 매물: 리모델링된 실거주형 매물
- 연애 고백: 마지막 연애 1년 전
- 방송 일시: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마무리 정리
이정진은 방송을 통해 ‘혼자 사는 삶’에서 ‘가정을 꿈꾸는 삶’으로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혼집으로 삼을 공간을 고민하고, 미래의 아이를 위한 계획까지 내비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반전과 공감을 안겨주었고,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