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사랑스러운 동생 ‘안나’의 목소리를 완벽히 소화한 성우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박지윤 성우입니다. 밝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다수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외화, 게임, 뮤지컬 무대까지 넘나들며 활동해온 다재다능한 성우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녀의 나이, 학력, 가족, 주요 출연작 등 정확하고 사실적인 프로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박지윤 나이 및 출생 정보
박지윤은 1978년 4월 17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47세입니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데뷔 이후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목소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아 왔습니다. 성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외모보다 목소리로 기억되는 그녀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특유의 밝은 성격과 깔끔한 이미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학력 및 예술적 기반
박지윤 성우는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습니다. 성악을 전공한 만큼 발성과 감정 전달력이 뛰어나며, 이는 성우 활동에서 빛을 발하는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음악적인 감수성과 정확한 발음, 풍부한 감정선은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죠.
3. 연극·뮤지컬 데뷔부터 성우 전환까지
1999년에는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무대 경험을 쌓았고, 이듬해인 2000년부터는 연극 무대에도 올랐습니다. 이후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선발되어 성우의 길을 걷게 되었고, 2008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데뷔 초반에는 어린이 프로그램과 TV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하다가 점차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외화 더빙으로 무대를 넓혀갔습니다.
4. 대표 더빙 작품 소개
가장 유명한 작품은 단연 디즈니의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안나’ 역을 맡은 것입니다. 단순히 대사뿐 아니라 노래까지 직접 더빙하며, 원작의 발랄함과 따뜻함을 훌륭히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참여한 주요 더빙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겨울왕국 1, 2 – 안나 역 (대사 & 노래 더빙)
- 주먹왕 랄프 2 – 안나 역 (카메오)
- 공주와 개구리 – 샬롯 역
- 넛잡 – 앤디 역
-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 – 리아 역
- 검정고무신 (4기) – 기영 역
이외에도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외화, 게임 캐릭터에 그녀의 목소리가 더해져 있으며, 특유의 생기 넘치는 연기력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숙한 성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5. 가족 및 개인 생활
박지윤 성우는 성우 정형석 님과 2009년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 성우극회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동기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들 이름은 정윤우, 딸은 정호연입니다. 또한 그녀의 부친은 중견 배우였던 고(故) 박용식 님으로, 연기와 예술을 향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가정 내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6. SNS 활동 및 팬들과의 소통
박지윤 성우는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스타그램(@jiyoon_voice) 계정을 통해 본인의 더빙 현장, 가족 일상, 방송 관련 콘텐츠 등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솔직하고 따뜻한 면모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성우라는 직업의 매력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7. 박지윤 성우 프로필 요약
| 항목 | 내용 |
|---|---|
| 이름 | 박지윤 |
| 출생일 | 1978년 4월 17일 |
| 나이 | 만 47세 (2025년 기준) |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 학력 |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
| 데뷔 | 1999년 뮤지컬 배우 / 2005년 KBS 공채 성우 |
| 프리랜서 전환 | 2008년 |
| 대표작 | 겨울왕국 안나, 검정고무신, 매지컬, 주먹왕 랄프2 등 |
| 소속 | 프리랜서 |
| 배우자 | 정형석 (성우) |
| 자녀 | 1남 1녀 (정윤우, 정호연) |
| 종교 | 개신교 |
8. 마무리 정리
박지윤 성우는 단순히 ‘겨울왕국 안나의 목소리’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장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목소리 연기의 장인입니다.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다져진 기본기, 성악 전공자의 발성력, 그리고 성우 활동을 통한 캐릭터 해석력까지 갖춘 그녀는 한국 성우계의 보석 같은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따뜻함과 생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