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직접 기획한
80년대 콘셉트의 서울가요제 예선전이 방송되며 화제를 모았어요.
이날 방송은 수도권 시청률 4.2%, 2049 타깃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답니다.
서울 지명 기반 닉네임, 그리고 블라인드 오디션 방식
참가자들은 모두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오직 목소리와 감성으로 승부를 봤어요.
닉네임은 ‘굴렁쇠 소년’, ‘제3한강교’, ‘피맛골’, ‘낙원상가’처럼
서울의 장소명으로 설정되어 신선한 재미를 더했죠.
오디션은 카세트 테이프 재생 형식으로 진행되어
진짜 80년대처럼 복고 감성을 살렸다는 평가도 많았답니다.
닉네임별 선곡곡 & 추정 정체
굴렁쇠 소년 – 이준영 추정
선곡: 그것만이 내 세상 (들국화)
단단한 발성과 저음이 돋보였고, 유재석은 “잘생긴 것 같다”고 평가했어요.
많은 시청자들이 배우 겸 가수 이준영을 예상했죠.
제3한강교 – 최유리 추정
선곡: 단발머리, 숙녀에게
여성 보컬의 섬세한 해석이 인상적이었어요.
하하는 “인물 났다”며 감탄했고, 최유리라는 추정이 많았답니다.
잠수교 – 최정훈 추정
선곡: 떠나지마 (전원석)
“요즘 사람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복고 창법이 완벽했어요.
잔나비 최정훈을 거의 확정적으로 보는 반응도 있었어요.
뉴욕제과 – 아이브 리즈 추정
선곡: 빙글빙글, 소녀
맑고 달콤한 음색으로 ‘카스텔라 같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아이브 리즈라는 추정이 유력했습니다.
피맛골 – 윤도현 추정
선곡: 바람 바람 바람 (김범룡)
첫 소절부터 무대를 장악했고, 윤도현 특유의 폭발적 음색으로
“목소리가 곧 장르다”는 반응이 이어졌답니다.
합격·보류·탈락 정리
합격자: 굴렁쇠 소년, 제3한강교, 잠수교, 뉴욕제과, 피맛골, 순돌이, 낙원상가, 올림픽대로
보류자: 공작상가 (박명수 추정), 남산타워 (박영규 추정)
탈락자: 대한극장 (진성), 63빌딩 (이이경), 포니 (주우재)
이렇게 추리 열기가 뜨거운 이유는?
1. 블라인드 방식이라 목소리만으로 정체를 추리하게 되어 몰입도가 높아요.
2. 실제 연예인 출연이라 추정할 만한 재미가 크고,
감별 요소도 많아서 팬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해요.
3. 80년대 연출로 자막 폰트, VHS 톤, 화면 구성까지 복고 감성이 완성됐어요.
다음 방송 예고
보류된 공작상가와 남산타워의 최종 결과는?
탈락자 주우재·이이경은 작가팀으로 합류 예정이라 본선 구성에도 등장할 거예요.
이제 팀 편성과 무대 기획이 본격화될 예정이라 더 흥미진진해질 듯해요!
📌 마무리 한줄 요약
굴렁쇠 소년은 단단한 저음 → “이준영 배우 느낌”
제3한강교는 보석 같은 음색 → “최유리 같다!”
잠수교는 복고 창법 → “이건 최정훈이네”
뉴욕제과는 달콤한 음색 → “리즈 목소리 맞다”
피맛골은 존재감 폭발 → “윤도현 형님 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