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 씨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뉴스에서 보던 말끔한 아나운서가 아닌, 현실적인 사회 초년생의 하루를 고스란히 보여줘서 더 공감됐죠. 방송 이후 ‘이 사람 누구야?’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그의 나이부터 자취 경력, 루틴까지 하나하나 궁금해졌어요.
고강용 아나운서 기본 프로필
- 이름: 고강용
- 출생연도: 1995년 9월 6일
- 나이: 만 29세 (2025년 기준)
- 출신: 전라북도 전주시
- 학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
- 종교: 가톨릭
- 신체: 178cm 추정 (공식 언급은 없으나 화면상 비율 좋음)
방송 전 경력 요약
고강용 씨는 2020년 케이웨더 기상 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했어요. 이후 부산 KNN에서 아나운서로 2년 이상 근무했고, 잠시 연합뉴스TV를 거쳐 2024년 말 MBC에 입사했어요. 아나운서 경력만 4년이 넘지만 MBC에서는 아직 막내예요.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입사 6개월 차였다고 하니 진짜 신입이죠.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리얼 일상
아침 루틴과 모닝 러닝
고강용 아나운서의 하루는 오전 6시 5분 알람으로 시작돼요. 10분 만에 일어나 바로 러닝화 신고 뛰어나가는 모습이 나왔죠. 벌써 러닝을 시작한 지 3년 차라고 해요. 기안84 작가의 마라톤 도전을 보고 감명받아 시작하게 됐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하며 울컥하는 장면도 있었어요. 평소 마음이 약했던 시절, 운동을 통해 자신을 다잡았다는 진솔한 고백이 공감됐어요.
출근 준비와 뉴스 생방송
러닝을 마친 후에는 차를 타고 출근하는데, 이 날도 평소처럼 회사 주차장에 여유 있게 도착했어요. 하지만 차 안에서 윗옷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현실적이었죠. 회사에선 선배들에게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했는데, 책상엔 백미러 같은 작은 거울이 있더라고요. 자주 거울을 보며 표정을 점검하는 모습에서, 방송인의 프로 정신이 느껴졌어요.
뉴스 생방 전에는 대본을 체크하고 시계를 보며 진행 타이밍을 연습하는 모습도 나왔어요. 라디오 뉴스는 특히 시간 맞춤이 중요한데, 실제 방송 중에도 정확한 발음과 차분한 진행이 인상적이었어요.
월급 통장 공개와 가계 관리
방송 말미에는 월급이 들어오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월급 들어왔다!"는 외침과 함께 웃음꽃이 피었죠. 이후 본인의 통장 5개를 보여주며 각 항목별로 어떻게 돈을 분리해서 관리하는지 소개했어요. 생활비, 저축, 여유자금, 비상금까지 깔끔하게 구분해놓은 걸 보면서 “이 사람 알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루 마무리 루틴
퇴근 후에는 엄마가 싸준 반찬으로 간단히 식사를 했어요. 이 장면도 소탈했어요. TV 켜놓고 반찬 꺼내며 먹는 모습이 우리랑 똑같아서 친근했죠. 식사 후엔 하루를 정리하며 감사 일기를 쓰는 모습도 공개됐어요. 자취 경력 9년 차다운 자기관리 루틴이 있었어요.
시청자 반응과 화제 포인트
방송 이후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아나운서 맞아?”, “진짜 사람 냄새 난다”, “사회초년생 공감 100%” 같은 반응이 많았어요.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직업인데도 말투나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친숙하게 느껴졌던 게 포인트였죠. 특히 러닝하며 눈물 흘리던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줬어요.
한눈에 보는 고강용 아나운서
- 생년월일: 1995년 9월 6일
- 나이: 29세
- 출신지: 전주
- 방송 입문: 2020년 케이웨더
- MBC 입사: 2024년 12월
- 자취 경력: 9년 차
- 아침 루틴: 6시 기상, 러닝 3년 차
- 통장: 총 5개로 분리 관리
- 성격: 조용하지만 자기 관리 철저, 솔직한 표현에 강점
마무리
고강용 아나운서는 단순히 방송 잘하는 아나운서를 넘어, 생활력 있고 공감력 있는 인물로 다가왔어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준 소탈한 일상과 자기관리 루틴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동기부여가 됐죠.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기대돼요.